다큐멘터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쓰나미 이후의 일본, 리쿠젠타카타 제가 참석하고 있는 'Asia Leadership Fellow Program'의 일환으로 한국계 미국인 Mina T. Son 감독의 '제작 중 영화 중간 발표회'라는 특이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. 제작 중간에 가편집본을 보여주고 코멘트를 받는 자리였습니다. '리쿠젠타카타, 2014년'이라는 제목의 30분 짜리 가편집본 다큐멘터리를 보고 상념에 잠겼습니다. 리쿠젠타카타.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곳 중 가장 심하게 타격을 입었다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. 쓰나미 전이나 뒤나 리쿠젠타카타에 살고 있는 중년의 다카는 나쁜 남자였습니다. 동네에서 늘 사람들과 갈등을 일으키고 피해를 주며 살았습니다. 그러던 그가 쓰나미를 계기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 '착하게 살기로' 결심했답니다. 그는 요즘도 리쿠젠타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