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물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의 실력 삼성이 뚫렸다. 삼성은 메르스를 관리하는 데 실패했다. 삼성서울병원은 처음 확진자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기는 했지만, 그 뒤 확산을 막는 데는 속수무책이었다. 전체 확진자 가운데 절반가량이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감염됐다는 발표가 나왔다. 삼성은 2011년 그룹 전략기획실 출신 경영자를 이 병원 사장으로 임명했다. 병원 경영진에는 여러 계열사의 경영전문가들을 보냈다. 그 뒤 병원은 구조조정작업을 진행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등 삼성식 경영을 진행했다. 이 병원은 이재용 부회장이 최근 이사장으로 취임한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. 삼성은 또 경영권 승계 과정을 관리하는 데도 실패했다. 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지난 6월4일 삼성물산 지분 7.12%를 취득하고,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반대한다고.. 더보기 이전 1 다음